[블록미디어] 웹3 프로젝트 ‘팬 네트워크(Pan Network)’가 오는 23일 공식 발표와 함께 공개됐다. 팬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제 속도와 보안을 강화해 블록체인의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팬 네트워크의 핵심 특징은 독창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컴퓨팅 파워 제공이나 커뮤니티 활동 참여를 통해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추후 팬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팬 네트워크는 거래 속도와 보안 강화를 위해 전문 하드웨어 노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팬 네트워크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 속도를 크게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웹2 환경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일상 적용을 촉진하고 있다.
공식 출시와 함께 ‘오딧세이 캠페인’ 실시… 생태계 확장 나선다
팬 네트워크가 공식 출시에 맞춰 ‘오딧세이 캠페인(Odyssey Campaign)’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2025년 1월23일 오후 8시부터 2월14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사용자는 △커뮤니티 미션 수행 △파트너 프로젝트와 협업 △실시간 소통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SBT(특별 보상 토큰), 파트너 프로젝트 인센티브, 하드웨어 검증 노드 관련 에어드롭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팬 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블록체인의 실용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팬 네트워크 관계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자, 채굴자, 토큰 보유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팬 네트워크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