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모즈(Lumoz)가 지난 20일 SVM(Solana Virtual Machine) 기반 레이어 2 솔루션인 ‘루모즈 SVM 스택(Lumoz SVM Stack)’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ZK(영지식 증명) 및 TEE(신뢰 실행 환경) 기술을 통합해 초고속 트랜잭션 처리와 뛰어난 보안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루모즈 SVM 스택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확장 아키텍처와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SVM 체인에 초고속 트랜잭션 처리와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동시에, 견고한 보안성과 탈중앙화 기능도 보장한다.
루모즈 SVM 스택의 아키텍처는 다기능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정산 레이어로서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를 활용하고, 데이터 가용성 층에는 셀레스티아(Celestia), 어베일(Avail) 등이 사용된다. 또한 SP1 및 SGX 증명 유형도 지원해 효율적이고 맞춤형으로 구성 가능한 SVM 기반 레이어 2 솔루션을 형성한다.
루모즈 SVM 스택은 멀티프루프(Multi-Proof)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다양한 백엔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하며, SGX 증명을 도입해 보안성과 무결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기존 솔라나 생태계의 디앱들은 개발자 코드를 변경 없이도 루모즈 SVM 스택 네트워크로 쉽게 이전할 수 있어 개발 효율이 높아지고 비용이 절감된다.
루모즈는 루모즈 SVM 스택을 통해 디파이(DeFi), NFT, 게임,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촉진하고, 메인넷 출시 일정 및 기능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루모즈는 고성능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젝트들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12: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