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 에릭 코너(Eric Conner)가 이더리움 커뮤니티와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2일 X(구 트위터) 플랫폼을 통해 “나는 더 이상 .eth(이더리움 도메인 이름)의 회원이 아닙니다”며 이더리움과의 결별을 시사했다. 코너는 “언젠가는 리더들이 커뮤니티와 다시 연합할 것”이라며 “이더리움에 행운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 발언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와의 방향성 차이나 갈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너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X 플랫폼에 글을 올리며 “나의 열정은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의 잠재력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신뢰할 수 있는 AI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너는 Freysa(AI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목표가 특정 블록체인이나 개인의 이해를 넘어서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에릭 코너의 발언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네트워크 수수료 모델을 개혁한 EIP-1559 제안자로서의 역할을 떠나, 암호화폐와 AI의 융합 프로젝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13: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