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규모는 감소했다.
2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에 2억4870만달러 유입되며 5 거래일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ETF는 화요일에는 8억260만달러, 지난주 금요일에는 10억7280만달러 순유입을 경험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상품(IBIT)만 3억4430만달러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와이즈, 아크 21셰어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선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ETF는 7070만달러 순유입이 이뤄졌다. 이로써 6일 연속 플러스 행진이 이어졌다. 블랙록(ETHA)에 7910만달러, 피델리티(FETH)에 900만달러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1740만달러 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