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실물 자산(RWA) 프로토콜에 예치된 총 가치(TVL)가 79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23일(현지시간) 크립토-이코노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에 대한 기관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유주얼 프로토콜(Usual Protocol)과 해시노트 USYC(Hashnote USYC)는 RWA 부문의 선도 기업으로 부상했으며, 각각 약 12억 5000만 달러의 TVL을 기록했다.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인 유주얼 프로토콜은 현실 세계의 자산을 토큰화하고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치를 재분배한다.
유주얼 프로토콜의 스테이블코인 USD0은 미국 재무부 발행 채권과 같은 실물 자산에 의해 완전히 뒷받침되어, 전통적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안전하고 투명한 대안을 제공한다. 해시노트 USYC는 투명성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규제 대상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이러한 추세는 미국의 잠재적인 정책 개발에 영향을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국가 정책 우선순위”로 만드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또한, 암호화폐 자문 위원회를 만들자는 제안은 정책 논의에서 업계의 더 큰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으며, 특히 정부 발행 증권과 관련된 RWA 프로토콜의 정당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픈에덴(OpenEden), “토큰화된 미국채 상품(T-Bills)의 성공, 실물자산 토큰(RWA) 디파이 활용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