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10만1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CME(시카고상품거래소)가 XRP와 솔라나 선물 상품 상장 보도를 부인했고,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방어에도 실패한다면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뉴욕 시간 23일 오전 8시2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5000억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49%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10만1463달러로 3.32% 하락했으며, 이더리움도 3203달러로 3.17%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내 모든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과 이더리움 선물도 각각 하락했으며, 달러지수와 미국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탐욕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6포인트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22: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