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지기 국면을 이어가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변동성 확대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변동성 트레이더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주요 지표는 에너지를 방출할 준비가 된 스프링과 유사한 상태를 보여준다. 이 지표는 60일 롤링 가격 범위(rolling 60-day price range)로, 현재 거래 범위보다 좁아진 상태다. 과거 이러한 패턴은 변동성 폭발에 앞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상황이 변동성 확대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데리빗 등에서 매수 옵션에 트레이더들이 몰리며 강세 편향을 보였다. QCP 캐피탈은 비트코인의 강세 베팅이 약세 베팅을 크게 앞선다고 언급했다.
한편, 23일 오전 비트코인은 10만351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7% 내렸다. 비트코인은 1월 20일 10만9114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4일, 00: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