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웨일 얼러트는 약 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여러 차례 이동했다고 24일 엑스에 공개했다. 일부 거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타이밍에 새로운 지갑으로 코인을 이동시켰다.
웨일 얼러트는 약 8억 달러 상당의 7667 비트코인이 익명 블록체인 주소 간에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1000에서 2000 BTC에 이르는 6 차례의 거래가 있었다.
???? ???? ???? ???? ???? ???? ???? ???? ???? 2,000 #BTC (209,655,106 USD) transferred from unknown wallet to unknown wallethttps://t.co/AaAiTiyZK7
— Whale Alert (@whale_alert) January 24, 2025
1000 BTC, 1029 BTC, 1531 BTC 등은 세 개의 새로운 지갑으로 옮겨졌다. 새로운 고래 투자자들이 장외거래를 통해 BTC를 획득했거나 기존 고래들이 자신의 비트코인을 새로 설정한 주소로 이동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규모 BTC 이동은 비트코인이 2% 이상 상승해 105K를 회복하는 가운데 포착됐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의 전략적 비트코인 계획을 보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한때 10만6800 달러를 돌파했다.
전날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루미스 상원의원이 제안한 법안은 미국 정부가 향후 5년 동안 매년 20만 BTC를 매입해 총 100만 BTC를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우리는 화성에 간다”며 트럼프와 그의 동맹인 일론 머스크를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나 가격 급등 이후 BTC는 다시 10만3000 달러까지 하락했다. 트럼프의 행정 명령이 비트코인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실망감을 줬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