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 간의 휴장을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3.80포인트(0.55%) 상승한 2529.29로 출발해 상승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9억원과 70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79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우는 0.69% 상승, SK하이닉스(0.68%), 셀트리온(0.61%), KB금융(0.34%)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 1% 가까이 하락했다. 네이버는 0.24% 내렸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73포인트(0.65%) 상승한 728.74를 기록했다. 지수는 1.77포인트(0.24%) 상승한 725.78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등락을 겪었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5억원, 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은 △알테오젠(4.32%), △에코프로비엠(-1.22%), △HLB(-1.62%),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0.4%), △리가켐바이오(2.42%), △삼천당제약(-0.58%), △클래시스(-1.65%), △리노공업(0.47%), △휴젤(-3.35%) 등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431.3원에 마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4일, 16: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