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만5000달러 위에서 거래 중이다.
일본은행(BOJ)은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산업 지원책에 더욱 주목했다. 트럼프는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육성을 목표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 완화 전망과 미국 달러 및 국채 수익률 상승세 멈춤도 디지털 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오전 8시 1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6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16% 증가했다. 거래량도 36.26% 증가해 2024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63% 올라 10만527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3403달러로 6.02%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CME 비트코인 선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0.33% 하락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BOJ 금리 인상 영향이 향후 암호화폐에 타격을 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4일, 22: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