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흐름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에는 전일 1억8870만달러가 유입돼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 블랙록(IBIT)에는 1억5460만달러를 포함해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인베스코 등의 펀드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수수료가 높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는 499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ETF는 1490만달러의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해 7거래일 만에 자금 유출로 전환됐다. 피델리티(FETH)에는 730만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에는 310만달러가 유입됐으나, 비트와이즈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는 각각 300만달러와 223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4일, 22: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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