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크릭 캐피털의 마크 유스코가 최근 인터뷰에서 리플(XRP)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현재 회사가 XRP를 보유하지 않으며,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데이에 따르면 유스코는 폴 배런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일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XRP나 도지코인(DOGE)에 대한 시장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요 투자자 그룹과 논의 중 해당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주요 그룹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스코는 XRP에 투자할 조건으로 △SWIFT 시스템 대체 가능성 △글로벌 은행의 채택을 제시했다. 또한 XRP의 탈중앙화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비트코인이 더 나은 솔루션이라고 주장했다. 모건 크릭 캐피털은 XRP와 스텔라(XLM)를 높은 중앙 집중화를 이유로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에서 제외했다. 한편, 리플은 최근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도입에 반대했다는 논란에 대해 이를 부인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5일, 07: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