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네트워크는 이번 주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시장에서 기록적인 변화를 겪었다. 밈코인 TRUMP와 MELANIA가 솔라나 거래량 증가와 자금 유입에 큰 역할을 했다.
TRUMP와 MELANIA의 출시는 솔라나 생태계에 대규모 자금을 유입시켰고, SOL 가격은 25% 증가했다. 솔라나의 DEX 거래량은 270억 달러로 증가했고, 이더리움(ETH)의 50억 달러를 초과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는 CEX 거래량의 59%를 차지했다.
자금의 흐름도 주목할 만하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아비트럼과 이더리움에서 총 1억6600만 달러의 자금을 순유입시켰다. 반면, 이더리움과 아비트럼에서는 총 4.4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솔라나의 대표 지갑 서비스인 팬텀(Phantom) 사용자는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수행했다. 팬텀은 분당 800만 개 이상의 요청을 처리하며, 스왑 수수료로 10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도 급등했다. 평균 수수료는 20배 증가했으며, 총 5700만 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이 중 3300만 달러는 우선 수수료에서, 2350만 달러는 Jito 팁에서 발생했다.
TRUMP와 MELANIA는 솔라나를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에 올려 놓았다. 이번 주말은 솔라나의 강점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순간이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5일, 10: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