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트럼프 폭풍이 지난 후 고요한 상태로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행정명령 발표와 트럼프 밈코인 TRIMP의 출시에 따른 대응이 지나가고 연준의 금리정책을 주시하며 정중동의 상태에 들어갔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일 5시 현재 3조 61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76% 감소했다. 거래량은 945억 달러로 43.18% 급감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69%로 0.01% 포인트 감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행정명령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헀다.
비트코인(BTC)은 10만 5052.14 달러로 0.71% 하락했다. 10만 5000 달러 부근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3339.16 딜라러 0.89%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중 BNB만 소폭 상승하고 다른 알트코인들은 모두 하락했다. 하락폭은 1% 내외로 크지 않았다. BNB는 코인소각 발표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트럼픠 대통령의 밈코인 TRUMP는 29.44 달러로 9.50% 하락했다. 최고가 대비 60% 이상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도 비트코인은 상승하지 못했다. 행정명령이 달러패권 강화에 초첨을 두고 있어, 비트코인 보다 스테이블 코인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준(FRB)의 FOMC(공개시장 위원회) 일정은 3월로 예정돼 있어 그 사이에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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