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코인 상장 프로세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5일(현지 시간) 암스트롱은 자신의 엑스에 “매주 100만 개에 달하는 새로운 토큰이 생성되고 있다. 코인 상장을 위해 기존 방식으로 이를 하나씩 검토하는 것은 더 이상 실현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We need to rethink our listing process at @coinbase given there are ~1m tokens a week being created now, and growing. High quality problem to have, but evaluating each one by one is no longer feasible. And regulators need to understand that applying for approval for each one is…
— Brian Armstrong (@brian_armstrong) January 26, 2025
암스트롱은 규제 당국의 접근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모든 토큰에 대해 각각 승인을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재의 방식은 규제 당국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암스트롱은 “허용 목록(Allow List)에서 차단 목록(Block List) 중심으로 전환하고 △사용자 리뷰 △온체인 데이터 자동 스캔을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적합한 토큰을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암스트롱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중앙화 거래소(CEX)의 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사용자들은 거래가 DEX에서 이뤄지든, CEX에서 이뤄지든 신경 쓰지 않아야 한다”며, 네이티브 DEX 지원을 더 깊이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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