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가 투자 유치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무브먼트 랩스는 기업가치를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 3700억 원)로 끌어올렸다. 루시 만치 무브먼트 랩스 공동 창업자는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변화와 산업 환경의 변화가 이번 성공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최근 무브먼트 랩스는 블록체인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시 만치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가동 중단 사례를 언급하며, 무브먼트 랩스가 고성능 블록체인 실행 계층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네트워크 트랜잭션 폭증 시에도 원활한 운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무브먼트 랩스는 앞으로도 규제와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치는 2025년 목표로 미국을 블록체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술 혁신과 정책 대응 모두에 집중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7일, 12: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