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일본 상장 기업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2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2100만 0% 할인율의 주식워런트증권을 발행해 1160억엔(7억 4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증권은 시장 가격에 맞춘 행사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가장 큰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자금조달 기록이다.
메타플래닛은 엔화 가치 하락과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록을 배경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비트코인 우선, 비트코인만’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1762 BTC를 보유하며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15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소식으로 메타플래닛 주가는 당일 3%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16%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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