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친화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 펀딩비가 지난해 연말 강세장에 비해 다소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XRP, 도지코인의 시간별 펀딩비를 추적한 결과를 공개했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 롱과 숏 포지션 간에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으로, 시장 심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높은 펀딩비는 시장에서 상승 전망이 강하며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시장 과열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낮은 펀딩비는 하락 베팅이 우세함을 시사한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롱 포지션 수요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초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공격적인 매수 심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덧붙여, 비트코인의 펀딩비가 다른 알트코인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8일, 10: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