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EF)이 100 ETH를 약 30만 7893달러에 매도하며 올해 들어 세 번째 이더리움 매도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가격은 추가 압박을 받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7% 이상 하락해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더리움 재단은 총 300 ETH(약 98만 1200달러)를 매도했으며, 여전히 재단은 상당한 ETH 보유량을 유지하고 있다. 아컴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재단은 약 8억 1700만 달러 상당의 26만9175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솔라나(Solana) 등 경쟁 블록체인의 부상으로 생태계 혁신과 개선 압력을 받고 있다.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은 재단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매도를 자제할 것을 제안했다. 암호화폐 연구 및 투자 회사 패러다임(Paradigm)도 이더리움의 개발 속도 가속화를 촉구하며, 연간 업그레이드 일정의 한계를 지적했다. 재단은 이에 대응해 5만 ETH(약 1억 6500만 달러)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생태계 지원에 할당할 계획을 발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8일, 11:0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