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원 르네 오스트가 비트코인의 도입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감시 △검열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평가했다.
오스트 의원은 최근 연설에서 중앙은행들의 과도한 화폐 발행이 전통적인 통화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 개입으로부터 안전한 화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스트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비트코인과 같은 신기술을 수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유럽의회 내에서 금융 기술 혁신을 통해 개인의 금융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독일 튀링겐 출신의 오스트 의원은 1987년생으로, 독일을 위한 대안(AID) 소속이다. 그는 튀링겐 주의회를 거쳐 2024년 유럽의회 의원으로 선출됐다.
오스트 의원의 발언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유럽 정치권 내 태도 변화를 보여주며, 향후 정책 논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8일, 15: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