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이 최근 가격 하락을 경험한 가운데 약세론자들의 피로감을 가리키는 신호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일간 차트에서 긴 꼬리가 달린 캔들을 만들었다. 이는 이더리움 약세론자들이 장중 저점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을 가리키며 조만간 가격 상승 추세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간주된다.
그러나 현재 이더리움 가격이 하방향 채널에 계속 갇혀 있는 것은 약세 전망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일부에선 3월로 예정된 이더리움의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펙트라는 이더리움의 속도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업그레이드다,
뉴욕 시간 28일 오전 8시55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317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71% 전진했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기록한 4891.7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