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딥시크(DeepSeek)와 같은 AI 개발 경쟁이 기술 기업의 비용 절감과 플랫폼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딥시크는 오픈AI 등 경쟁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AI를 개발해 글로벌 IT 업계를 놀라게 했다.
캐시 우드는 28일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비용 절감은 전 세계에 이익을 줄 것이다. 딥시크는 이미 급감하던 비용을 한 단계 더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바이오, 인공지능 등 초기 기술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아크인베스트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 아마존(Amazon.com) 등 거대 기술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다. 캐시 우드는 이들이 딥시크의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플랫폼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그녀는 또한 미국이 현재의 AI 규제를 완화할 경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미의 ‘신생산력’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중국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8일, 21: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