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창립자 량원펑(梁文锋)은 퀀트트레이딩 분야에서 시작해 오늘날 AI 분야의 선두주자로 변신했다. 이에 따라 딥시크는 대형 AI 기업들과 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량원펑은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AI가 모방에서 벗어나 창의적 혁신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성공은 기술 생태계의 협력 덕분이며, 중국도 이러한 모델을 채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딥시크는 오픈소스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폐쇄적인 모델로 전환하지 않을 계획이다.
량원펑은 투자 유치 계획은 없으며, 문제는 자금이 아니라 첨단 반도체의 수출 제한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딥시크는 기술과 연구 혁신에 집중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모든 AI 스타트업이 자금을 소진하는 단계에 있지만, 자신만의 명확한 전략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9일, 17:5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