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지젠(Dogizen, DOGIZ)이 오픈마켓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도지젠은 프리세일 펀딩에서 34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2025년 주목할 ICO 중 하나로 부상했다. 특히 텔레그램 내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ICO라는 점과 적절한 출시 타이밍이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지젠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타 게임파이 프로젝트들과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존 게임파이 프로젝트들은 출시 후 대부분 가치 하락을 경험했다. 에어드랍 방식으로 대규모 토큰을 배포한 점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지젠은 프리세일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2월 7일 프리세일 마감을 앞둔 도지젠은 초기 시가총액이 1000만 달러 미만으로 설정돼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암호화폐 관련 시장 활성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텔레그램 내 첫 ICO로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텔레그램 게임 부문과 시너지 기대, 게임파이 성장 주도할까
도지젠의 또 다른 강점은 텔레그램 게임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다. 바나나존(Banana Zone)의 혁신적인 요소와 결합되면서 시장 내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발팀은 “DOGIZ 런칭 후 글로벌 거래소 거래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며 “최근 텔레그램 생태계 게임 코인 낫코인, 캣티즌, 햄스터 콤뱃, 독스 등은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통해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텔레그램 생태계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런 추세 속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설명이다.
도지젠은 기존 프로젝트들이 겪었던 상장 후 가격 급락을 피하기 위해 사전 판매를 통해 초기 이용자들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과거 에어드롭 기반 프로젝트들은 대량 매도 사태를 겪었지만, 충성도 높은 홀더들을 확보해 커뮤니티를 키워가겠다는 설명이다. 도지젠이 상장 이후 시장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년, 텔레그램 게임·게임파이 성장 기대
게임파이(GameFi)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28.5% 성장해 9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텔레그램 기반 게임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다가올 경우 더 큰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텔레그램은 월 이용자 9억5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네트워크(TON) 및 암호화폐 게임 생태계의 확장이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지젠은 2월 7일 프리세일 마감을 앞두고 0.000085달러라는 가격으로 교환되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도지젠이 게임파이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하는 만큼, 초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콘텐츠는 도지젠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