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부지사 댄 패트릭이 2025년 입법 우선 과제로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트릭 부지사는 새로운 입법 계획을 소개하며 비트코인 준비금을 포함한 주요 법안을 제안했다.
텍사스는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추진하는 미국 내 8개 주 중 하나로, 애리조나와 유타 등에서도 관련 법안이 논의 중이다. 텍사스에서는 주 상원의원 찰스 슈베르트너가 1월 16일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제안했고, 공화당 소속 지오바니 카프리글리오네 주 하원의원도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이러한 준비금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선 캠페인에서 국가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텍사스는 저렴한 전력비용과 재생 에너지 덕분에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30일, 09: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