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브루노 르메이어 프랑스 재무장관이 유럽연합(EU)에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 프랑스의 접근 방식 채택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 15일 파리 블록체인 위크 서밋 행사 연설에서 “나는 유럽의 파트너들에게 프랑스의 경험을 통해 영감을 받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단일 규제 틀을 구축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면서 “프랑스의 모델이 올바른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의회는 이달 초 암호화폐부문의 면허 발급 및 세금 관련 규정을 다루는 법안을 승인했다. 또 전일 보도된 비트코인닷컴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관리당국(AMF)은 15일 새로운 암호화폐 산업 규제법의 세부 사항들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과 ICO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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