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반된 자금 흐름을 보였다. 30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9200만달러 유입되며 이틀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블랙록와 비트와이즈에서 각각 2840만달러와 400만달러가 빠져나갔으나, 수수료가 가장 낮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에 1억620만달러가 유입됐다.
이더리움 ETF는 47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에는 약간의 자금이 유입됐으나, 비트와이즈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30일, 23: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