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앙은행(CNB)이 비트코인을 외환 준비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CNB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회가 2024년 국제 외환 준비금 관리 방안을 논의한 후 추가 자산군 투자 옵션을 분석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산군에는 비트코인이 포함된다.
CNB 알레스 미흘 총재는 자산 다각화와 수익률 측면에서 다양한 자산군을 준비금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한지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추가 분석 후에 내려질 예정이며, 현재 포트폴리오에 즉각적인 변화는 없다.
한편, 체코 재무장관 즈비넥 스타뉴라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이유로 외환 준비금 투자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의 지나친 변동성을 이유로 비트코인이 외환 준비금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31일, 03: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