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 무브먼트(Movement)가 알케미페이(Alchemy Pay)를 통해 173개 이상의 국가에서 더욱 손쉽게 온보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 무브먼트 메인넷 베타 런칭 후 알케미페이 도입 예정
알케미페이는 법정화폐와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결제 게이트웨이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거나 디앱(DApp)에 진입하는 과정을 단순화한다. 사용자와 기업, 개발자를 한데 모으는 이 서비스는 법정화폐로 NFT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주는 등, 크립토 분야에 한층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알케미페이는 다양한 플랫폼과 손쉽게 연동되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이미 여러 가맹점, 전자상거래 업체, 인수기관(Acquirers), OTC·암호화폐 거래소, 글로벌 송금사 등이 알케미페이의 파트너로 참여해 왔다.
무브먼트가 퍼블릭 메인넷 베타(Public Mainnet Beta)를 진행한 뒤에는 MOVE 토큰 역시 알케미페이를 통해 지원될 예정으로, 이들 파트너 기업 및 서비스가 무브먼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법정화폐-디지털자산 간 장벽 허물어
이번 협업은 무브먼트가 지향하는 속도, 확장성, 상호운용성, 그리고 무브(Move) 언어 기반 보안성을 전 세계 사용자와 기업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블록-STM 병렬화(Block-STM parallelization)와 빠른 최종성(fast-finality rollups)으로 구현되는 뛰어난 성능 △ 모듈러·컴포저블(modular + composable) 구조로 이뤄진 상호운용성 △ 무브 언어의 안정성 등 무브먼트의 다양한 장점을 더욱 많은 기관과 개인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정화폐-디지털자산 간 장벽을 낮추어 ‘온보딩’을 간소화하는 알케미페이가 무브먼트의 강점과 결합함으로써, 양측 모두가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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