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솔라나 선물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협력해 솔라나 선물 상품을 파생상품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옵션 상품을 제공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차별화된 전략이다.
코인베이스의 2024년 3분기 총 거래 수익은 5억7,300만달러(약 8,341억원)로 전 분기 대비 27% 감소했다. 반면 CME그룹의 지난해 디지털자산 상품 거래는 일평균 11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코인베이스는 100 SOL 토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계약을 제공하며,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2만5,000달러(약 3,640만원) 규모다. 상장 예정일은 2월 18일 이후로 잠정 결정됐다.
코인베이스는 솔라나 선물 상품 출시를 앞두고 시장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현물 거래소 데이터를 활용해 1시간 동안 20개의 3분 간격으로 정산하는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또한 포지션 한도를 비트코인 선물 대비 30% 낮은 3,500계약으로 제한하고, 시간당 가격 변동폭을 10%로 제한하는 등 정교한 위험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청산 서비스는 노달 클리어(Nodal Clear)가 담당하며, 독일 마켓벡터 인덱스는 정산 가격의 기준 금리를 제공하여 규제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31일, 14: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