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밈코인 제작 플랫폼 펀프펀(펌프닷펀)이 미등록 증권 발행 혐의로 뉴욕 연방법원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디에고 아길라르는 뉴욕 연방법원에 펌프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약 5억 달러(약 7276억원) 수수료 수익을 올린 폼프펀의 게릴라 마케팅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손실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영국 기업 배턴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펌프펀은 ‘고위험 토큰’의 인위적인 수요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미등록 증권을 발행한 것으로 지목됐다. 소송 피고에는 배턴코퍼레이션의 임원인 알론 코헨, 딜런 커를러, 노아 버나드 휴고 트위데일도 포함됐다.
원고는 펌프펀이 마약, 자해,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등 유해 콘텐츠를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최근에는 펌프펀이 트럼프 관련 밈코인 출시로 주간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인 33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기록했으며, 버윅로는 투자자들의 손실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31일, 15: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