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21셰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폴카닷(DOT) ETF를 신청했다.
21셰어스는 SEC에 S-1 등록서를 제출했으며, 폴카닷 ETF를 Cboe BZX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해당 ETF는 CME CF 폴카닷-달러 기준 가격을 따라 DOT의 가격을 추적하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가 자산 보관을 맡는다. 펀드는 패시브 투자 전략을 유지하며, 레버리지, 파생상품, 적극적인 거래 활동을 배제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은 Tuttle Capital Management가 최근 제출했던 레버리지 2배 폴카닷 ETF에 이어 나온 것이다. Tuttle Capital은 총 10개의 레버리지 암호화폐 ETF를 포함한 제안을 제출한 뒤 이를 모두 철회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엑스(옛 트위터)에 “Tuttle Capital이 모든 2배 레버리지 ETF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SEC가 발행사들에게 우려를 전달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Tuttle Capital이 제출했던 ETF 목록에는 폴카닷 외에도 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BNB, Bonk, TRUMP, MELANIA 토큰 등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Rex가 제출한 트럼프(TRUMP) 및 도지코인(DOGE) ETF는 아직 철회되지 않아 SEC의 심사 기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코인 대통령 된다는 트럼프, ‘수혜주 미국 코인’ 뭐가 있을까? – 리플, 솔라나, 도지, 아발란체, 수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