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3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스테이블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이 미국 대선 이후 370억달러 증가해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특정 자산에 연동된 디지털 토큰으로 가격 안정성을 제공한다. 트레이더들은 투자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이 코인을 자주 활용한다. 크립토퀀트는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 확장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 국면을 예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테더(USDT)는 시가총액 1390억달러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15% 증가했다. 2위 스테이블코인인 서클(Circle)의 USDC는 같은 기간 동안 48% 증가해 525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와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기간 50% 이상 상승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2조 2000억 달러에서 3조 5000억 달러로 확대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31일, 23: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