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상승세를 보이며 추가 랠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익명의 분석가 테드필로우(TedPillows)는 이더리움이 단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 시각) 핀볼드에 따르면, 테드필로우는 이더리움이 3월까지 사상 최고가인 4878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3346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2.3% 상승했다.
테드필로우는 이더리움이 3800달러를 돌파하면 4000달러를 빠르게 시험할 가능성이 높고, 2월 중 4500달러 도달도 현실적 목표라고 분석했다. 더 나아가 추가 매수세가 이어지면 3월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이더리움의 반등은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DeepSeek) 등장으로 인한 하락 이후 나타났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이 시장 낙관론을 촉진해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거시경제적 요인 외에도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수도 이데리움 강세를 뒷받침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트럼프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4억 2000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축적했으며, 이 중 2억 1000만 달러가 이더리움이다.
한편, AI 기반 모델은 2025년 1분기 말까지 이더리움이 375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강한 시장 수요가 지속될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1일, 00: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