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성 플랫폼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의 고유 토큰 버추얼(VIRTUAL)이 최근 업비트에 상장되자 급등했다가 대부분의 오름폭을 반납했다. 뉴욕 시간 31일 오전 10시 10분 버추얼은 코인마켓캡에서 2.1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5% 상승했다. 앞서 유럽 시간대에는 2.45달러까지 20% 넘게 급등했지만 결국 출발선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가격 급등을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VIRTUAL/KRW, VIRTUAL/USDT, VIRTUAL/BTC 상장을 결정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 결정으로 버추얼 토큰이 한국 알트코인 트레이더들에게 노출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달 초 버추얼스 프로토콜은 약 1300만 개의 버추얼 토큰을 소각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레이어제로(LayerZero)를 통해 솔라나로 확장을 진행했다. 버추얼스 프로토콜은 거래 활성화를 위해 메테오라 유동성 풀을 출시하고, 거래 수수료의 1%를 솔라나로 변환해 솔라나 준비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1일, 00: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