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BTC) 2개를 추가로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가 최근 매입 속도를 높이며 총 6055 BTC를 보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2월 1일 비트코인 2개를 추가 매입했다. 기존 하루 1BTC씩 구매하던 방식에서 최근 매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비트코인 트래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지난 30일 동안 50BTC 이상을 매입했다.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강제하던 규정을 철회했지만, 엘살바도르는 여전히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운영 지갑인 치보(Chivo)가 민영화됐고, 공공 부문의 비트코인 참여는 제한됐다. 하지만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는 2025년부터 비트코인 구매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전략은 금융기관과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의 2025년 전망 보고서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다른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위험이 될 수 있으며, 따라서 더 큰 국가들도 비트코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2일, 07: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