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블록체인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해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자본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Spot On Chain에 따르면, 서클(Circle)이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2억5000만 USDC를 추가 발행하며 USDC 총량이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솔라나 내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USDC는 7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USDC는 거래 처리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다.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인 SOL은 2022년 11월 시장 붕괴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1월 기준 시가총액 111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2024년에 1300억 달러에서 2040억 달러로 57% 성장했고, 2025년 1월에도 5.68% 증가해 22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시가총액 14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2일, 07:4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