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ZKsync(ZK)에서 토큰화된 금 투자 상품을 시험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새로운 게시물에 따르면 ZKsync 개발자들은 UBS가 전 세계적인 사용 기능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금 투자 상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UBS의 Key4 Gold 제품은 사용자가 온체인에서 금 단위를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으로, 현재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 시험 중이다.
UBS는 ZKsync Validium을 사용해 UBS Gold의 개념 증명(PoC)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확장을 위해 확장성, 프라이버시, 상호운용성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UBS Key4 Gold는 소매 고객에게 분할된 금 투자를 허용하며, 실시간 가격 책정, 풍부한 유동성, 안전한 물리적 저장 공간, 선택적 배송을 포함한다. 이 제품은 금고, 유동성 제공자 및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허가된 블록체인인 UBS Gold Network 위에서 운영된다.
ZKsync는 UBS가 Validium 테스트넷에서 스마트 계약을 배포한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ZKsync 공동 설립자 알렉스 글루초브스키는 “이번 개념 증명은 UBS가 블록체인이 어떻게 금융 상품을 개선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사의 디지털 자산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금융은 온체인에서 일어날 것이며, ZK 기술이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 증명은 토큰화된 자산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ZKsync임을 증명한다”며 “우리는 이 공간의 지속적인 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ZK 토큰은 작성 시점(한국시간 3일 오전 5시30분 현재)에서 0.1223달러(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