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7일 동안 약 7.3% 하락했지만, 이는 알트코인보다 나은 성과다. 이더(ETH)는 약 9.3%, XRP는 13.8%, 솔라나(SOL)는 약 19.3%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조치가 암호화폐 시장 침체를 야기했다. 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따른 반격 관세로 투자자들이 안전한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더 반 누너는 암호화폐 시장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멕스의 아서 헤이즈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후로 암호화폐 매도세를 예측했다.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만5000달러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는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 딥시크(DeepSeek R1) 출시와 맞물려 미국 기술주와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중국 판매 규제 강화 가능성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3일, 04: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