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기반 AI 프로젝트 아이디젠(iDEGEN)이 엑(옛 트위터)에서 영상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1900만 달러(약 25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선정성 논란으로 두 차례 차단됐던 아이디젠(iDEGEN)은 영상 생성 기능을 추가하며 복귀했고,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토큰(IDGN)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AI 영상 콘텐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화제
기존 AI 영상 기술이 기업 홍보나 단순 밈(meme) 콘텐츠에 국한됐던 반면, 아이디젠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한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학습한 데이터는 암호화폐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과감한 유저들의 콘텐츠에서 추출됐으며, 기존 AI의 안전한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들은 4K 해상도로 제작됐으며, 일론 머스크가 특정 제스처를 하는 장면, 도널드 트럼프를 빌리지 피플(Village People) 뮤직비디오에 합성한 편집물 등이 포함됐다. 해당 영상들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2월 27일 IDGN 상장, 투자 열기 고조
아이디젠(iDEGEN)은 지난해 말 출시된 V2 버전에서 X 계정과의 실시간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하고, 텔레그램 기반 AI 챗 기능을 제공하며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대했다. 최근 공개된 V3 버전은 영상 생성 기능을 탑재했으며, 중국판 틱톡으로 불리는 ‘레드노트(RedNote)’에도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3억 명 이상의 아시아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아이디젠이 유치한 투자금은 1900만 달러에 달하며, 2월 26일 사전 판매 마감 전까지 추가적인 모금이 기대된다. 상장 이후 오픈마켓에서 추가 투자자가 유입될 경우 가격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 새로운 트렌드 주도…암호화폐와 AI의 결합
기존 AI 영상 프로젝트들이 기업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아이디젠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문화를 반영한 독창적인 영상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플랫폼의 차단조차도 마케팅 효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이디젠 토큰(IDGN)은 공식 사전 판매처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2월 27일 거래소 상장 이후 본격적인 유통이 시작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커지는 만큼, 사전 판매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디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 콘텐츠는 아이디젠의 후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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