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강력하고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 구축”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멀티체인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레딧코인(Creditcoin·CTC)이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규모의 생태계 투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크레딧코인은 3일 생태계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크레딧코인 생태계 투자 프로그램(Creditcoin Ecosystem Investment Program·CEIP)’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Exciting news, the Creditcoin Ecosystem Investment Program (CEIP) is officially here!
???? $10 million fund managed through Credit Labs dedicated to empowering Web3 entrepreneurs and developers.
✨ Projects can receive up to $250,000 in funding to create real-world blockchain… pic.twitter.com/vEdG7y5nRj
— Creditcoin ???? (@Creditcoin) January 28, 2025
해당 프로그램은 크레딧랩스(Credit Labs)에서 운영하며, 크레딧코인 생태계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및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 경제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최대 25만 달러 투자 및 전략적 지원 제공, 글로벌 금융 혁신 지원 확대
지원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부터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존 기업까지 포함된다.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크레딧코인 및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제공 △실제 금융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투명한 자금 운용 계획 및 명확한 로드맵 보유 △신흥 시장에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모델 △크레딧코인 및 커뮤니티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최대 25만 달러(약 3억6320만 원) 규모의 투자가 지원되며, 블록체인 전문가 및 업계 리더들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크레딧코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크레딧코인은 실물자산(Real World-Asset·RWA) 생태계를 구축하는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신흥 시장의 금융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Gluwa)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과 협력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e나이라(eNaira)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소외 계층이 신용 기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성욱 크레딧랩스 투자 총괄은 “금융의 미래는 탈중앙화되고 투명한 블록체인 솔루션에 달려 있다”며 “이번 CEIP를 통해 블록체인 혁신 기업들이 크레딧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강력하고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과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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