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딥시크 충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암호화폐 펀드가 4주 연속 자금 유입을 이어갔다.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으로 지난주 글로벌 디지털 자산 펀드에는 5억27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딥시크 충격으로 5억3000만 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이후 10억 달러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주간 기준 플러스가 됐다.
올해 누적 유입액은 거의 53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유입액 440억 달러와 비교해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자산별로 비트코인에는 4억86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에서는 30만 달러가 유출됐다. XRP에는 1470만 달러, 솔라나에는 450만 달러, 체인링크에는 310만 달러, 카르다노에는 100만 달러 등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 펀드에도 370만 달러가 유입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4일, 00: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