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링크 : https://youtu.be/4uzqTFWBQTI
[블록미디어 현성 PD] 비트코인(BTC)이 급등하며 10만 달러 선을 다시 회복하였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 시장에 긍정적 신호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서명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모두 친암호화폐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과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 모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인물들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부펀드를 통해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부펀드는 경제 안정화, 인프라 개발 등 국가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 기구로,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향후 전망…10만 5천 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
비트코인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10만 5천 달러를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이를 유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반등 이후 다시 이 가격대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10만 5천 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면, 향후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추가 하락 시 8만 9천 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 될 전망입니다. 해당 가격을 이탈하면 7만 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테더 도미넌스 하락 여부도 중요 변수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테더 도미넌스(USDT Dominance) 지표를 주목해야 합니다. 3.8%를 이탈해야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탈 여부가 중장기적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3.8% 수준에서 반등이 나왔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테더 도미넌스를 활용해 투자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