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산 원유, 농업 장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해 10~1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중 무역 갈등의 일환으로, 에너지와 농업 부문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몇 년 간 관세와 무역 규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의 주요 수출 산업인 원유와 LNG가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같은 관세 정책을 통해 미국의 경제적 압박에 맞서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조치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및 농산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중국의 이번 결정은 국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4일, 14: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