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최근 급락세를 극복하고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일(현지시각) 핀볼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시장 전반이 조정을 겪었지만, XRP가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XRP는 24시간 전보다 11.94% 상승한 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XRP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라 XRP가 중간 사이클의 4번 파동 단계에 있고 이후 5번 파동에서 5.8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장기 상승 사이클에서는 XRP가 18.2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애널리스트 돔은 최근 급락을 2020년 두 차례 주요 폭락과 비교하며, 트럼프 관세 정책 관련 급락이 장기 상승을 앞둔 단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의 가격 움직임에는 규제 이슈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SEC와 리플 간의 소송 합의 가능성과 XRP ETF 승인 여부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규제 이슈가 해결되고 ETF가 승인될 경우 XRP는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4일, 22: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