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술 기업 셈러 사이언티픽(SMLR)이 871BTC를 추가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고를 3192BTC로 늘렸다. 셈러는 4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8850만 달러를 투입해 871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입가는 1BTC당 10만1616달러였다.

회사는 비트코인 보유 전략의 성과를 비트코인 수익률(BTC Yield)로 측정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2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는 152.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셈러는 비트코인 지속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보통주 발행 또는 금융 상품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에릭 셈러 회장은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에 만족감을 표하며, 자금 확보 과정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4일 뉴욕 시간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9만9041 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전 대비 4.88% 올랐다. 1월 20일 사상 최고가인 10만9114달러를 찍은 뒤 조정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4일, 23: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