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급락 후 반등했지만, 전문가들은 지지선이 무너지면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날 최저 2150 달러로 떨어졌다가 이날 최고 2800 달러로 반등했다.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 2700달러 지지선 유지가 필수적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Nansen)의 수석 연구원 오렐리 바테르는 “강한 매도세와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며, 2700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23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이더리움이 지난해 11월 상승 전 거래되던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행정명령이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주었지만, 바테르는 “무역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협상 실패 시 시장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네트워크 성장과 강한 기본 가치를 유지하면서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마르신 카지미에르작 레드스톤 COO는 “이더리움의 근본적인 가치는 강력하며, 장기적인 가격 상승은 생태계 확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5일, 00: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