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이더리움 기반 롤업 프로젝트 타이코(Taiko)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타이코 테이크오프(Taiko Takeoff)’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생태계 참여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5일 타이코에 따르면 첫 번째 지원 프로젝트로 BTCFi 플랫폼 아발론 랩스(Avalon Labs)가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타이코 커뮤니티를 위한 에어드롭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타이코는 메인넷 론칭 이후 트레일블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확장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집중해왔다. 이 과정에서 △생태계 지갑 활성화 △TVL(Total Value Locked)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유니크 월렛(Unique Wallet)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200만 개에 달하며, TVL 역시 리퀴디티 로얄(Liquidity Royale) 프로그램 덕분에 증가 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타이코 네트워크의 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제 타이코는 생태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온보딩할 수 있도록 ‘타이코 테이크오프’를 도입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프로젝트가 타이코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타이코 테이크오프의 첫 번째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된 아발론 랩스(Avalon Labs)는 BTCFi 분야의 블루칩 플랫폼으로,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활용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곳이다. 타이코와의 협업을 통해 DeFi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아발론 랩스는 타이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진행하며, 이번 에어드롭은 타이코 테이크오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아발론 랩스 x 타이코 커뮤니티, 에어드롭 이벤트 진행
아발론 랩스의 에어드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타이코 토큰을 아발론에 예치해야한다. 예치한 타이코 토큰을 바탕으로 아발론 랩스 측에서 예치자 대상으로 에어드랍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에어드롭의 특징은 타이코와 아발론의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설계라는 점이다. 타이코 토큰 예치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발론과의 협업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또한, 에어드롭 참여자에게는 트레일블레이저 XP 100배 보상이 제공되며, 이는 타이코 네트워크에서의 활동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타이코 테이크오프의 목표,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장
타이코 테이크오프의 핵심 목표는 타이코 생태계 내에서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와 커뮤니티가 상호 작용하며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타이코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지원을 넘어, 생태계 내에서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창출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타이코 테이크오프를 통해 온보딩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또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코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해 생태계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타이코 테이크오프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온보딩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가 타이코에서 성장하고, 커뮤니티가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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