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피어투피어(P2P) 지적재산(IP)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백서를 공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적재산을 등록, 거래 및 수익화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한다.
스토리는 기존 중앙화된 IP 관리 시스템과 달리 개인과 기업이 직접 IP를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을 통해 IP 자산을 관리할 수 있으며, AI 모델도 IP를 활용할 수 있다. 다중 코어 실행 환경을 갖춘 레이어1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IP 자산을 NFT와 유사하게 온체인에 등록하고, 이를 거래·라이선스·수익화할 수 있게 한다.
백서에 따르면, 스토리는 ‘창의성 증명(PoC)’ 프로토콜을 통해 IP의 유일성을 검증하고, AI 에이전트 간 IP 거래를 자동화하는 ‘Agent TCP/IP’를 도입했다. 네이티브 토큰 ‘IP’를 발행해 네트워크 내 거래 수단으로 활용하며, PoS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한다. 스토리는 이를 통해 창작자와 연구자가 지적재산을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5일, 12: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