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용훈 특파원] 2019년 4월 18일 전문가 코멘트
▲ 톰 쇼네시 – 델파이 디지털 공동 창업자
– 다음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전 랠리보다 강할 것으로 전망. 그는 “지난번 비트코인의 질주는 마법의 인터넷 화폐에 대한 과대광고에 의한 것이었다면 다음 상승은 실제로 거시적인 기반에 대한 이해에 의해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조시 레이저 – 암호화폐 트레이더
– 비트코인이 5200달러 선에서 안정성을 보일 경우, 다음 대규모 랠리를 지원할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케빈 드니안 – UBS 분석가
– 비트코인 가격 추이는 다우존스와 상하이 A주식, 나스닥, 니케이 등과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쳤지만 2017년 12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치(1만9700달러)에 다시 도달하려면 20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지적. 드니안은 “비트코인이 거품 단계를 지났고 과거 다른 자산 및 지수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잿더미에서 불사조처럼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게 내 주장”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다른 자산들이 거품에서 회복되는 데 필요한 기간이 길었다는 사실(다우존스 산업지수의 경우 최고 22년), 그리고 연간 수익이 저점에서 회복되는 것이 더딘 사례가 자주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